미국생활5 [미국] 미국에서 사기당한 썰 푼다..#부동산 2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부동산 사기 당한 제 사연을 마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절정 1. 저는 약속한 시간에 보이스톡을 통해 집주인과 전화를 했습니다. 2. 그는 다른 동네에 세를 주고 있는 다른 집에 세입자 2명이 막무가내로 계약기간이 지났음에도 나가지 않고 버티고 있으며, 자기가 나가라고 강하게 말한 부분들만을 짜집기 하여 경찰에 제출하는 바람에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했습니다. 이때문에 미국으로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고요. 3.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그래서 나는 어떡하지?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집주인은 저에게 '당신은 아무 상관없는 피해자일뿐이니 일단 가서 멀리서 왔다고 사정을 설명하면 그래도 쫓아내진 않을 것이다.'라며 일단 가서 재워달라고 하라고 말했습니다. 4. 저는 집.. 2024. 2. 18. [미국] 미국에서 사기 당한 썰 푼다..#부동산 1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미국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이렇게 컴퓨터를 켰는데요, 여러분은 사기 당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최근에 처음으로 사기를 당해봤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에 2개 종류의 사기를 당해봤는데요, 차차 그 이야기를 풀어드라고자 합니다. 사건의 발단 1. 저는 서부에서 동부로 이직을 시도하며 집을 구해야했습니다. 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데리고 미국에 갔고요, 히루를 PSD(Psychiatric Service Dog)로 등록까지 해두었기 때문에 별 문제없이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2. 하지만 제가 입주하고자 하는 곳은 한인들이 사는 동네임을 간과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산다는 것은 남의 강아지에 매우 부정적이고 배타적이라는 말입니다. 3. 한인들은 'PSD? Servi.. 2024. 2. 11. [미국] 미국 J-1 VISA란? 아무래도 외국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그렇지만 엄격한 미국은 더더욱!! 신분과 비자로 인한 스트레스가 막대합니다. 저도 미국에 오기 전부터 비자 때문에 힘들 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아무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와도 직접 겪어보니 상상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저는 교환 비자인 J1 비자로 입국했는데요, 오늘은 J1비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J1비자란? J1비자는 그 안에서 2개로 나뉘는데요, 첫번쨰로 1년 이상의 근무경력이 있는 Trainee와 근무경력이 없는 Intern으로 나뉩니다. 트레이니의 경우 J1비자 최대 기간이 1년 6개월, 인턴은 1년입니다. 학생 회사/기관 등에서 훈련받고자 하는 직장인 연구원 교수 기술/지식 공유 프로그램 참여자 등이 J1비자 신청자격입니다. 또 신청자를 .. 2024. 1. 25. [미국] 미국 pet-friendly 반려견 문화의 현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의 pet-friendly 문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은 아시다시피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이 매우 많아 반려견에 대해 개방적이고 호의적인 문화가 자리 잡았는데요, 실상은 어떠한지 제가 느낀 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애견카페가 따로 없다. 한국에서 강아지를 키우면서 너무 힘들었던 점은 강아지를 위해 배타적으로 만들어진 애견카페 외에 식당/카페 등 어느 곳도 출입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가끔 출입이 가능한 곳도 있긴 했지만 그마저도 반드시 안고만 있어야 하고 다른 손님들 눈치 보다 금방 나와야 했습니다. 저도 히루를 키우기 전만 해도 강아지를 무서워하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체감상 5~60.. 2024. 1. 21. [미국] 미국에서 이사하기 #2. 짐 옮기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저도 처음인 미국에서 이사할 때 짐 옮기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이사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땅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사할 때 가구를 옮기는 비용이 가구를 새로 사는 비용보다 더 비쌀 정도로 이사 비용으로 천문학적 금액이 필요합니다. 이사하는 데에 1000만 원도 들 수 있다는 게 믿기시나요? 저는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비행기로 총 5시간 반에 시차차이가 3시간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한국에서야 부산에서 서울로, 또 그 반대로 장거리 이사를 자주 다녔지만 멀어봤자 차로 4-5시간 거리였기에 괜찮았죠. 하지만 미국에서의 이사는 대륙의 끝에서 끝으로 가는 게 될 수 있다니, 또 한 번 미국 땅 크기에 경이로움을 느끼면서 걱정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히루.. 2024. 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