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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꿀팁

[반려견] 강아지 토 시키는 법

by Oriroo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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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토시키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려합니다.

우리 귀여운 강아지들은 때로 먹지 말아야할것을 냅다 삼키고보는 경우가 많은데,

제 반려견도 제가 자는 사이 초콜릿을 먹기도했답니다.

자다 깨서 허겁지겁 애기 토시키는 방법을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1. 소금

소금물을 먹이면 강아지들이 토한다고합니다. 사람이 먹었을때 으악! 싶은 정도의 농도인데요, 너무 많이 먹일 시 나트륨 중독까지 갈수 있다고하니 무게별로 적정량을 찾아 보시길 권장합니다.


강아지를 오래 키운 분의 말에 따르면 소금물이 아니라 목구멍 쪽에 소금을 묻히면 더 빨리 토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2. 강아지 하임리히법

사람도 뭘 잘못삼켰을때 하임리히 법을 시행하듯, 강아지도 하임리히 법을 통해 토를 시키는데요,

강아지 갈비뼈에서 1~2센치 떨어진 곳이 명치라고합니다. 그곳을 적당한 힘으로 눌러주면 토를 하더라구요.

눌러야하는 적당한 힘도 아이 몸집에 따라 다르겠죠? 저희애는 1.8키로 소형견이라 부서질까봐 덜덜 떨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3. 숯물

이건 제가 시도해서 성공한 방법이 아니라 확실히 말해드릴 수는 없네요.

미국에서 살때 아기가 초코맛 과자를 먹었는데요, 초코 함유량이 매우 적은 과자라 중대형견이었다면 크게 걱정하지않아도 되는 과자였습니다.

하지만 히루는 말씀드렸듯 소형이고 원래 간이 약한 편이라 급하게 집주인분께 구토유발제가 있냐 여쭤보니, 숯물을 먹이면 토한다고하더라구요.


그때 집에 있던 숯을 갈아 물에 타서 먹였습니다. 하지만 숯의 농도가 문제인건지 히루 소화력이 좋았던건지 토는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숯물먹여 토하게하는 경우가 있으니 혹시 급한 상황이라면 시도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4. 병원

그렇지만 아무래도 병원에 직접 데려가는 게 최고겠죠? 저는 그때 미국이었기 때문에 집에서 해결했지만, 금전적 환경적 여건이 된다면 바로 병원응급실에 데려가는게 가장 좋을 것같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토시키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강아지든 고양이든 말안통하는 동물을 키우다보면 이런 사고가 꼭 한번은 있기 마련이죠.

다들 평소에 방법을 숙지하시고 저보다 더 침착한 처치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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