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와봤는데요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나의 반려견을 나를 좋아할까? 신뢰할까?’라는 생각 하시지 않나요?
직접 얘기를 들을 수는 없지만 반려견들은 항상 행동으로 표현해 준답니다🐾
같이 지내는 반려견의 마음을 좀 더 알아보도록 해요 🐶
반려견이 보호자를 신뢰할 때 하는 행동
- 등을 돌리거나 배를 보여준다.
반려견이 등을 돌려 엉덩이가 보호자를 향해 있다면 이것은 '신뢰'의 표시입니다.
'배'를 보여주는 것이 복종을 의미한다면 '등'을 보여주는 것 은 "당신이 나를 해치지 않을 것을 믿는다"라는 표현으로 볼 수 있어요.
반대로 엉덩이를 만지지 못하게 하거나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 다면 "당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므로 애정을 더욱 쌓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등을 돌리거나 배를 보여줄 때는 정말 편안해 보이지 않나요?
자신의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만큼 신뢰하는 것이랍니다.
- 눈썹을 자주 들어 올린다.
반려견과 눈 맞춤을 할 때 눈썹을 들어 올리는 것을 보는 것은 좋은 신호예요.
눈썹을 들어 올리는 것은 상대에게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반려견의 움직임입니다.
보호자를 보고 눈썹을 자주 들썩인다면 보호자의 말에 관심이 있고 집중해서 듣고 싶단 뜻입니다.

- 같이 하품을 한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한다면 상대방에게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느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하품할 때 반려견이 똑같이 따라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무의식적으로 공감하고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표적인 행동이 하품을 따라 하는 것이라고 해요.

- 꼬리를 흔든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알아볼 수 있는 기쁨의 표현이 바로 '꼬리 흔들기'입니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꼬리는 반려견이 현재 상황에 만족하 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빠르게 흔들리는 꼬리는 흥분과 열의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의 몸이 이완되어 있고 꼬리가 빠르게 흔들린 다면 놀 준비가 되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와 같이 흔들릴 때는 매우 즐겁고 상대방에게 호의적인 상태입니다.
이때가 가장 사랑스러워요 ♥️
부드럽게 흔드는 꼬리는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행복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 귀를 뒤로 눕힌다.
강아지는 행복감을 느낄 때 귀를 뒤로 눕히거나 쫑긋 세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보호자를 보며 귀를 뒤로 눕힌다면 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이자 당신이 좋은 주인이라는 신호가 될 수 있어요.

- 오랜 시간 눈을 맞춘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100초 이상 눈을 맞추면 옥시토신 (oxytocin)이 분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옥시토신은 신경조절기능 역할을 담당하는 호르몬으로 행복 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데 작용해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기도 해요.
오래도록 눈을 마주치는 행동은 반려견이 주인을 사랑한다는 표현입니다.

다들 사랑하는 반려견과 눈을 맞추면서 행복을 느껴보아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다 보면 큰 행복을 누리게 되는데요.
반려견도 함께 행복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반려견과 보호자가 행복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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