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J pop을 추천해보려합니다.
본격저으로 일본 노래를 듣기 시작한 지는 4~5년이 된것 같은데요, 입문자부터 고인물까지 등급별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1. 초급 (입문자)
J-pop이 아직 너무 생소하신가요? 그래도 이 노래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일본의 가장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대표곡, lemon입니다.
이 노래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일본드라마 <언내추럴>의 ost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이 노래를 들으면 또 느낌이 색다른,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가수는 아무래도 아이묭이죠?
아이묭의 수많은 명곡 중 하나인 마리골드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따뜻한 날의 시골 풍경이 떠오르는 몽글몽글한 곡이죠.
작년에 한국인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죠?
유우리의 베텔기우스입니다!
이 노래도 길에서, 혹은 유튜브 쇼츠에서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으실텐데요,
유우리는 라이브가 더 매력적인 가수이니 꼭 밴드라이브 영상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 중급
여기서부터는 나 왕년에 애니 좀 봤다!/인스타 등 sns열심히한다! 하시는 분들은 알 수 있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초반의 전주가 정말 홀리는 노래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듯 발랄한 듯 아련한 듯한 피아노 반주가 들어도 들어도 듣고 싶게 만듭니다.
이 노래는 <도쿄리벤저스>라는 유명 애니의 음악입니다.
아무래도 오피셜히게단디즘의 대표곡은 이 노래가 아닌 <pretender>죠.
프리텐더도 정말 명곡이지만 이 노래도 중간중간 삽입된 장전 소리, 풍부한 밴드 음향이 강렬한 명곡입니다.
앗! 앨범 표지부터 오타쿠의 냄새가 느껴지시나요?
ㅎㅎ. 네 맞아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라는 애니메이션의 엔딩곡입니다^^!
중급자니까 일반인 입장에서는 오타쿠라고 느낄만한 노래도 넣어봤습니다^^!
여러분 괜찮으시죠??ㅎ
어쨌든 이 노래는 소소하게 꽤 유명한(…) 명곡이랍니다. 애니메이션도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니 관심있으시다면 도전해보세요!
또 하나의 제 최애곡입니다. 저는 '여름!!'하면 <푸름과 여름>,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전주부터 귀에 때려박는 밴드소리가 마치 얼음덩이를 깨부수는 듯한 엄청난 청량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전기장판 안에서 들어도 서늘하게 만들어주는, 미시즈 그린애플의 청량 대표곡이죠! 꼭꼭 들어보세요!
3. 상급
자,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은 '일본 노래=오타쿠 것'이라는 편견을 어느 정도 깨부순 걸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지치지 마세요. 지금부터가 진또배기니까..
여리고 섬세한 목소리가 특징인 가수입니다.
첫눈에 반한 상대를 짝사랑하는 내용의 노래인데요, 가사와 노래를 함께 즐긴다면 더욱 빠져들 노래입니다!
제가 스다마사키 노래 중 가장 애정하는 노래입니다. 네, 맞습니다 여배우 고마츠 나나와 결혼한 그 배우 스다 마사키입니다.
팬들은 아시겠지만 가수로도 활동하죠!
제목 유라유라는 한국어로 한들한들, 살랑살랑 쯤인데요, 그런 제목대로 여유로운 오후에 멍때리면서 듣기에 이만한 노래가 없습니다.
'원나블(원피스•나루토•블리치)' 중 블리치의 오프닝 곡 중 하나인 <chAngE>입니다. 간주가 정말 신나는 노래입니다.
그때 그 시절의 쿵짝쿵짝 트렌드가 강하게 묻어있는 노래죠.
<꽃의 망령>이라는 대표곡으로 유명한 밴드 요루시카의 노래입니다.
신나는 반주도 반주지만, 하이라이트의 「ロックンロール」 부분이 중독적이라 자꾸만 듣게 됩니다.
앨범 속 얼굴..꽤 익숙하시죠?? 바로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입니다!!!
아니 강지영이 일본에서 솔로앨범을? 근데 음색이 이렇게 좋았나?? 근데 노래를 이렇게 잘했나??? 하고 3번 놀라게되는 노래입니다.
귀여운 가사와 멜로디에 나긋한 목소리가 잘어울리는 곡이니 동포로서 의리로 한 번 들어보세요!
자, 여기까지 등급별 j-pop 추천글이었습니다. 몇곡이나 아시는지, 각 등급에 적절한 노래였는지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세요!
제 취미는.. 영화 보기, 강아지랑 놀기, ..그리고 「j-pop듣기」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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